김병준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MBC 라디오 ‘이브닝 특급’에 출연하여 행정수도 완성 및 국회 이전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의 제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행정수도 설계자로도 잘 알려진 김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제안은 그 意圖(의도)야 어쨌든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면서 “민주당이 그동안 이야기를 안 하다가 갑자기 꺼냈고, 행정수도나 지역균형 발전에 별 관심이 없던 분들이 이야기를 해서 의심은 가지만, 아주 환영한다”며 “논의를 단순히 국회와 청와대 이전에서 끝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년 후 대선 출마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충청 양자론’을 설파하며, ‘충청대망론’의 불을 지피던 김 전 위원장은 21대 총선 패배 다음 날인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졌습니다. 그러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20대 대선 출마 의지를 보였다.김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출마회견을 할 때 ‘險地(험지)를 넘어 死地(사지)로 간다. 이 사지를 험지로 바꾸고, 험지를 다시 격전지로 바꾸고, 이 격전지에서 살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낙선했습니다. 지역구인 세종시(을)에 내려온 지
원도심과 신도심이 혼재하는 세종을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표심이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부터 공주시와 선거구가 통합된 이후 16년 동안 한 번도 세종 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세종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우연의 일치로 더불어민주당은 두 명의 후보 모두 세종 출신이 공천을 받았고, 미래통합당은 두 명의 후보 모두 영·호남 출신이 공천을 받게 됐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유권자들의 경우 고향 사람의 국회의원 당선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상황에서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세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경선에서 승리했다.‘세종 토박이’ 강 전 부시장은 이해찬 대표의 腹心(복심)으로 통하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의 이영선 변호사를 따돌리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19일 세종을을 비롯한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을 경선을 끝으로 충청권 28개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세종 토박이’ 강 전 부시장은 본선에서 ‘노무현의 남자’로 통하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진검승부
21대 총선이 D-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점차 증차 추세를 보이며,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정당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가재난 사태에 있어서는 집권여당이 불리한 여건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한 지지세 분열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한 각 당의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충북 전역의 공천을 마무리했으며, 분구된 세종만 두 곳 중 한 곳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에서 황운하·박영순·문진석·이정문 본선 티켓 확보을 확보하며, 대전 중구·대전 대덕·충남 천안갑·충남 천안병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12일 충청권 4곳을 비롯한 전국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되어 기소된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은 대전 중구에서 송행수 전 중앙당 상근부대변인과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해 서대전고 4년 선배인 미래통합당 이은권(재선)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선도도시 세종’을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에 ICT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행정·산업·농업·연구·라이프 각 부문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선도도시 세종’을 위하여 ▲ 빅데이터 기반조성 ▲ 공공데이터 개방 ▲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기 조성 ▲ 4차 산업 관련기업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이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전략공천 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1일 세종갑 지역구에 홍 전 사장을 전략공천하고, 세종을 지역구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영선 변호사 3명을 대상으로 한 경선을 확정했다.지난달 6일 경제전문가로 영입된 홍 전 사장은 1963년 세종 출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평사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따라서 세종갑은 미래통합당 공천이 확정된 김중로(초선, 비례) 의원 vs 홍 전
세종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세종을 당내 경선 확정에 따른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세종특별자치시(을) 선거구 경선 결정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이 예비후보는 “저의 유·불리를 떠나 先黨後私(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경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겠다”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경선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저는 세종시로 전입한 이후 조치원에 거주하며, ‘새로운 세종,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무현의 남자’로 통하던 미래통합당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정면대결을 선택했다.이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가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20대 국회는 촛불혁명 이전에 구성되어 문재인 정부 전반기 동안 비생산적으로 운영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구